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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오후의 바닷가

Chilryang-myeon sea at sunset(칠량면 저녁노을)

남쪽 바다를 원 없이 보다.

어제 전라도를 내려와서 압해도,암태도
진도,해남,강진까지 강행군 중이다.

바다가 거기서 거기고 매일 보면 감흥이
없겠지만 서해 바다 근처에 살고 있는
나로서는 남해 바다의 풍경은 조금
색다르게 느껴지고 여행을 온 느낌이 든다.

오늘 일은 여기서 그만

오늘도 건설 현장 사무실을 찾아 다니느라
녹초가 되어 가고 있으며, 일과 중 마지막
건설 업체를 찾으려 한 마을의 하천을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구석 구석을 찾다가
포기하고 바다를 보러 가기 위해 이동한다.

건설 회사도 퇴근 시간이 되어 가기 때문에
더 이상 찾는 것은 무의미 하다.

체념하던 그때 산 그늘 아래에 보이는
힌색의 조립식 구조물이 보이는데
건축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 건물이다.

오늘 유종의 미를 거두라고 내 눈에 현장
사무실이 눈에 뛰었나 보다.

업체를 방문하고 나오는데 별 일도 아닌데
오늘 하루의 피로가 모두 풀리는 느낌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바닷가로

좀 전에 바다가 보여서 가보려 했던 마을로
진입하였는데, 동네에 트랙터와 같이
논 농사를 주로 짓는 농기계가 많이 보였다.

여기는 바닷가 인데 벼 농사도 많이
하는 마을인 듯하다.

눈에 보이는 것이 바다는 맞는데
가까이 맞은편에 육지가 보이는데
해남군이 보인다.

제주도에서 본듯한 경계석

무지개 색상의 해안 도로 경계석이 알록 달록
제주도에 있는 사진 명소와 비슷하다.

Coastal road rainbow-colored boundary stone(해안도로 무지개색 경계석)
구름이 가끔씩 지나가면서 해를 가려서
마지막 노을은 보지 못하고 철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