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산 봄 풍경
5월초 현재 핑퐁 핑퐁 휴일이 많아서 봉수산을
찾아왔다.
봄이 가고 있지만 철쭉과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들이 많이 보인다.
산에는 나뭇잎이 알록달록하게 잎을 피우고
있으며, 송악 가루가 날려서 그런지 약간의
뿌연 시야가 있지만 산 특유의 나무 향기? 가
기분 좋게 코를 자극한다.
봉수산 휴양림을 검색하고 도착하면
언덕 초입의 우측에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다.
등산객은 많지 않은 산 이지만 그래도
몇몇 사람들을 등산중에 만날 수 있다.
등산을 하고 싶다면?
봉수산
고도 : 483m
순환코스 : 약 5.5km
난이도 : 보통
주차장 : 충남 예산시 대흥면 임존성길126
도로를 따라서 좀 더 올라가면 관리 사무소
주차장이 있지만, 휴양림 펜션 이용객을
위한 주차장이다.
등산객은 상기 주소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라는 안내문이 보인다.

주차장 옆에는 해바라기 조형물이 있으며,
우측에 출렁 다리를 건너면 수목원으로
연결이 되어있다.

오늘의 산행은 주차장 – 수목원 – 곤충 생태관
– 의 좋은 형제길 – 봉수산 정상 – 임존성
– 다람쥐동 펜션 – 주차장 회귀 코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반대로 진행해도 상관은 없다.
다람쥐동 펜션 방향은 차로를 따라서 오르다 보면
나오는데 펜션 뒷편의 등산로 찾기가 쉽지 않아서
나는 수목원 방향으로 가고 있다.

포장된 임도를 따라서 올라가고 있는데,
수목원을 구경할 수 있으며,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서 꼭 등산이
아니더라도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곤충 생태관을 습격하고 있는 무당 벌레가
보이는데 재미있는 조형물이다.
임도를 따라서 오르다 보면 메뚜기
조형물도 길 옆에 여러개가 보인다.
조금 더 언덕을 오르다 보면 대나무
숲이 있는 언덕이 나오고 쉼터가 있는데
여기서 정상을 가려면 갈림길에서 오른쪽인
의좋은 형제길로 가다가 좌측 등산로로
올라가면 정상 방향이다.
초반에 길을 잘 못 들어서서 직진 방향으로
가다보니 평지 같은 쉬운 길이 나와서
확인 해보니 다시 하산하고 있었다.
다시 방향을 틀어서 정상 코스로 진입
하느라 500m정도는 돌아가는 것 같다.
지금 가는 길이 쉬운코스
여기 부터는 가파른 길을 약 900mm 정도
오르면 정상에 다다르기 때문에 최단 코스라고
봐도 무방하며, 임존성을 지날 때는 완만한
내리막과 조망이 펼쳐진다.
반대의 코스인 다람쥐 펜션 뒷편으로 올라갈
경우도 난이도는 비슷 하지만 임존성을
지날때 완만한 오르막을 계속 올라야 하기
때문에 초보자는 힘들다고 느낄 수 있으며,
임존성의 조망을 뒤돌아 보는 형태가 된다.
경사가 제법 있는 흙 길을 계속 오르고
있는데 중간 중간 벤치가 있는데,
가끔씩 쉬면서 쉬엄쉬엄 오르고 있다.
집 사람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순식간에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은 조망이 없고 정상석만 있다.

하산은 임존성 성곽으로

정상에서 내려오다 보면 임존성을 지나게
되는데 성곽 아래는 매우 높고 가팔라서
상당히 위험해 보인다.
이런 성곽 구조물을 사람이 돌을 직접
운반해서 만들었다고 상상하니
상당히 힘들었을 것 같다.


완만한 경사를 내려와 어느덧, 임존성 성곽의
후반부에 다다르고 있다.
되 돌아 보니 성곽의 경치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사진으로 표현이 되지 않는 웅장함이 느껴진다.

임존성을 지나서 마지막 경사가 있는
언덕을 오르면 정자가 나오는데,
예당 저수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오늘 산행 중 등산객을 7명 정도
보았으며, 역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은 아니다.
총 걸음걸이 카운트는 약 12,000 걸음
정도 되는데, 등산 보다는 트래킹에
가까운 코스라서 크게 힘들지는 않다.
다만 초반 경사는 감수해야 하며
약 40분 정도는 계속 오르막을
올라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