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면은 지리산이다.
현장 방문차 구례군 토지면을 가는데
자꾸만 산으로 올라간다.
구불 구불한 길을 올라가다 보니
마을 상수도 확충 공사를 한다고
한쪽 차선을 막고 공사를 하고 있어
대단히 혼잡하다.
공사 현장을 비집고 계속 산 위로 올라가니
더 이상 올라 가기 겁날 정도의 경사와
비좁은 길이 나와서 멈추었다.
내가 찾는 현장은 깊고 큰 돌이 가득한
작은 계곡이었으며, 현재 공사는 하지
않을 뿐더러 자재 소요량도 없어 보인다.
산에 오르고 싶다.
지리산은 정말 풍경이 예술이다.
저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에 힌 눈이 쌓여
있는데 노고단 정상이라고 한다.
네비 게이션에 표시 되는 옆에 있는
봉우리는 반야봉 이라고 표시된다.
갑자기 등산화 를 신고 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샘 솟는다.
하지만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산을 내려
오면서 지리산 풍경 사진을 찍었다.
지리산 풍경은 작은 사진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스케일 크다.